Daily 카피카피룸룸 이루어져라 2017. 9. 15. 19:00
여름더위가 꺽이고 이제 꽤 선선한 날씨입니다.오랜만에 책방에 갔다가 혜민스님의 을 읽었네요.우리가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영혼의 양식도 필요한 것같아요.바쁘게만 살아가다 잠시 멈춰보니 '뭐하고 있나?' 이런생각이 들잖아요.그런 쉼조차도 어색해 무엇을 할까 생각해 봅니다.2012년에 출간되었을 때도 굉장한 베스트셀러였는데 혜민스님에게는사람들과 공감하는 큰 힘이 있는 것 같아요.행복은 무엇일까요?ted나 책에서는 행복의 기준을 인간관계 무게를 두고 있잖아요.사실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학교생활에서도 직장생활에서도 참 어려운것 같아요. 혜민스님은 이런 질문을 주었었네요.1.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의미를 가져다주는가?2. 나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은가? 이 글귀를 읽고 한..
Daily 카피카피룸룸 이루어져라 2017. 9. 14. 23:45
오늘 머먹지?고민하다 냉장고 안 모셔두었던 복어를 꺼냈어요. 후쿠오카에서 돌아오던 중 구매하게 되었는데 가공 후 앞축팩으로 포장있어서 그대로 먹어도 되고 아래처럼 토치로 노릇노릇하게 구어먹어도 맛이 괜찮네요.토치가 없어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먹어도 된다고 해요.미니화로가 있어서 소고기 구울 때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토치 개시!코베아 제품인데 뒤에 화력 조절이 되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역시 캠핑용품은 다르다고 느낌!양면으로 뒤집으면서 굽다가 2마리는 꼬리가 다 떨어져 버렸어요.향은 쥐포냄새구요, 맛은 기름이 거의 다 빠져 담백합니다.그렇게 짜지도 않고 밥 반찬으로 맛있게 냠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