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인천공항을 통해 작년 2016년 한해 동안 해외로 나가신 분들이 총8000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지방에 있는 김해공항 또한 한해 1000만명이 이용 하는 공항이 되었구요. 올해 2017년은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신분들만 1억명이 넘을걸로 예상된다고 하니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이 필수가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스팅 주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는 계시나 사용을 안하시는 자동출입국 심사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저도 자동출입국 심사등록을  2014년도에 했었는데요. 그때는 창구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늦게 가면 줄을 서야 됐고 사람들이 줄서있는거 보면 그냥 포기하고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그러다 아예 날을 잡고 법무부 자동출입국 심사등록 문앞에서 기다렸다가 문이 열리자마자 들어가서 자동출입국 심사등록을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굉장히 많이 편해졌다길래 같이 알아볼까 합니다.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는 심사대에 여권을 대면 심사대에서 스캔으로 여권 판독을 합니다. 그 후 지문인식과 안면인식을 하고 이상이 없으면 입국 및 출국이 완료 되는 시스템인데요. 

이용대상으로 국민은 주민등록이 된 7세 이상, 외국인은 17세 이상 모든 등록외국인, 한국방문우대카드를 소지 하셨거나 복수상륙허가를 받은 외국인 승무원분들 그리고 우리나라와 상호 자동출입국심사 협정을 맺은 홍콩, 미국 국민들중 자동출입국서비스 가입자가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이 가능합니다. 

참고 하실점은 검문게이트를 통과 후 언제 입국심사대에 갔느냐에 따라 일반출입국심사대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달리수도 있고 반대로 자동출입국심사대에 줄을 서서 기달리는 사람들을 볼수 있는데요. 이때는 자동출입국심사대 보다는 일반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시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가끔 자동출입국심사대에서 딜레이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안면인식 때문에 말이죠.

성명,성별 변경,여권 재발급 등으로 여권정보가 변경되었으면 반드시 자동출입국심사 재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17년 3월부터 17세 이상 국민은 사전등록절차 없이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이 가능 합니다.

*단 사전등록이 필요한 예외적인 경우는 사전등록을 하셔야 하는데요 유의사항을 읽어보시고 해당이 되시는 내용이 있으시다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실수 없습니다*

제가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하고 2년전쯤 네팔을 갔었는데요. 그때 심사대에서 심사를 보시는 분이 저 여권을 보면서 그러더라구요 "너는 왜 출국 도장이 없냐?"라고 그래서 제가 여권 제일 뒷장 자동출입국심사 스티커를 보여 주고 입국을 했었던 일이 기억이 납니다.

요즘에는 많은분들이 이용하시기에 일어나지 않을거 같은 헤프닝인데요. 만약 이라도 저와 같은 일이 발생하신다면 여권 제일 뒷장 자동출입국심사 스티커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국가에서 이렇게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증설 해주니 매우 좋네요.

자동출입국심사로 편리하고 빠른 여행되세요!